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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욕탕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샤워기에 달린 물 온도계.
가정에는 거의 달린 곳도 없고 달 생각도 안한다. 그러다가, 심심하면 눈팅을 하는 알리에서 자주 눈에 띄는 아이템이 바로 요것 이었다. 디지탈 물 온도계. 가격은 $12.99 약 만오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집에서도 물 온도를 체크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구매를 진행했다.
주문일은 4월 10일. 그리고 어제 (4월 19일) 받았다. 아마도 내가 알리에서 구매한 물건 중 가장 빠른 배송이지 않을까 한다. ㅎㅎ
겉에 물론 비닐랩이 싸여 있었다.
본 제품은 기스가 생기지 않게 비닐에 넣어 종이 틀에 고정되어 있다.
제품 설명서와 수도와 연결할 때 끼워 넣어야 하는 거름망이 보인다.
바로 장착을 했다. 집에 몽키나 스패너가 없어서 뺀찌로 무식하게 기존 샤우기를 풀고 손으로 조여서 장착... 물을 틀자마자 바로 온도가 뜬다.
30 도씨 미만일 때는 액정 숫자가 좀 약하게 보이더니 30도씨 이상이 되면 좀 더 밝게 보이는 듯 하다. 온도에 따라서 밝기가 달라지는 건지 아니면 물이 장기간 흐르면서 수력발전으로 전력이 풍부해지면서 밝아지는 건지는 모르겠다. 여튼 잘 작동한다.
와이프는 쓰잘데기 없는 거 산다고 담부터 사전에 뭐 살지 허락 받으라고 한다. ㅠㅠ
얘들은 마침 머리 감고 씻는 날이라서 바로 사용해 보더니 좋다고 한다. 신기하다고 ㅎㅎ. 산 보람을 느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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