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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대입구역 (2)
고민없이 찾아가는 백반집 "민들레 식당"

가정식 백반으로 사랑받는 식당, 민들레. 직장인들의 가장 고민 거리 중 하나, 점심 메뉴 선정하기. 이런 고민을 일소시키는 집이 있다. "민들레" 식당가정식 백반 집으로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과 소고기 무국, 그리고 흰 쌀밥. 그게 전부이다. 여기에 추가적으로 돼지 김치찌개 라던가 김치찜이나 생선구이 등을 추가할 수 있다. 전부 다 맛있다. 버릴 메뉴가 없다. 아..이러면 안되겠구나.. 고민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..선택 장애... 정갈한 밑반찬은 고정적으로 나오는 것도 있지만, 몇 가지는 변화가 된다. 가운데 있는 감자조림은 국민(초등)학교 때 간식시간을 위해 싸갔던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. 저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나다. (꿀꺽! 침 넘어간다..ㅠㅠ) 식당의 위치는 조금 외진 곳에 있다. 상당히 ..

음식을 먹다 2018. 6. 6. 10:53
건대 로데오거리 잇타이

볶음밥을 좋아한다고 하니, 누군가 여길 소개시켜 줬다. 태국 음식점으로 태국 쌀국수가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여기 파인애플 볶음밥도 맛나다고 한다. 이전 부터 가 보고 싶었지만,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내키지 않아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늦은 점심을 혼자 먹게 되었기에 찾게 되었다. 2:50, 이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서 늦은 점심이라 브레이크 타임이 걱정되었다. 괜한 걱정이었다. 문을 열었을 때,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고 빈 테이블이 2개 정도 보였지만, 여기도 이제 막 식사를 마친 듯, 빈 접시 등이 어지러이 놓여져 있었다.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잠시 기다려 달라한다. 5분 정도 기다리니 4인 테이블로 안내해 준다. 몇 분인지 다시 확인하지만 나의 대답은 단호히 “혼자입니다”라고 외쳤다. 여튼 바로..

음식을 먹다 2018. 5. 2. 14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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