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식을 먹다
고민없이 찾아가는 백반집 "민들레 식당"
흑심성자
2018. 6. 6. 10:53
가정식 백반으로 사랑받는 식당, 민들레.
직장인들의 가장 고민 거리 중 하나, 점심 메뉴 선정하기. 이런 고민을 일소시키는 집이 있다. "민들레" 식당
가정식 백반 집으로 기본적으로 나오는 밑반찬과 소고기 무국, 그리고 흰 쌀밥. 그게 전부이다. 여기에 추가적으로 돼지 김치찌개 라던가 김치찜이나 생선구이 등을 추가할 수 있다.
전부 다 맛있다. 버릴 메뉴가 없다. 아..이러면 안되겠구나.. 고민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..선택 장애...
정갈한 밑반찬은 고정적으로 나오는 것도 있지만, 몇 가지는 변화가 된다. 가운데 있는 감자조림은 국민(초등)학교 때 간식시간을 위해 싸갔던 추억을 떠오르게 했다. 저 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나다. (꿀꺽! 침 넘어간다..ㅠㅠ)
식당의 위치는 조금 외진 곳에 있다. 상당히 안쪽으로... 그렇기에 여기는 동네 분들 단골이 많은 집이다. 11:30~1:00까지 상당히 분비는 시간이다. 좀 여유롭게 먹고 싶다면 1시 이후를 공략하길 권한다.